전립선에 좋은 음식 남자의 건강지킴이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기관으로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는 생식 분비기관입니다. 정액의 구성성분을 분비하며 나이가 들수록 남성 호르몬의 자극을 받아 서서히 증식, 중년이후에 배뇨 장애등의 문제를 일으키며 많은 남성들의 고민거리가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립선 건강을 위한 전립선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에 좋은 음식

 

전립선은?

 

정낭, 사정관 등과 함께 방광 밑에 있는, 남자에게만 있는 생식기 부속기관이나 생식기능에 대한 중요성 보다는 소변이 지나가는 요도가 전립선을 관통함으로 인해 전립선질환은 곧 배뇨 증상을 야기하게 됨으로 인해 그 중요성이 높은 기관이다. 즉 전립선 질환은 곧 배뇨와 관련된 여러 가지 증상을 초래하게 된다. 무게는 대략 정상 성인 남성에서 약 17-19g이며, 마치 밤톨 모양으로 생겼다. 방광 바로 밑에 위치하며, 요도를 감싸고 있는 형태로, 사정관이 전립선을 관통하여 요도로 개구한다.    

 

전립선의 기능은 무엇인가?

 

전립선의 대표적인 기능은 정액의 일부(약 30%를 차지하는 전립선액) 생성, 생식계를 요로계로부터 지켜내는 것 2가지다. 전립선의 정액은 정자 보호, 항균작용을 하고 정자가 여성의 자궁 내에서 수정이 가능하도록 보호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또한 감염 물질이 요로계에서 생식계로 옮겨오지 못하게 파수꾼 역할을 하기도 한다. 안전한 생식을 위해 필수적인 부분이다.

 

이렇게 생식과 배설의 통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립선의 '허락' 없이는 소변도 정액도 몸밖으로 나갈 수 없다. 전립선은 작고 복잡한 공장인데, 조금만 고장이 생겨도 남성에게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소변을 보는 것도, 정액을 배출하는 것도 어려워진다. 일상생활과 성생활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남성에게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전립선에 좋은 음식

 

전립선에 좋은 음식은?

 

1. 토마토

 

토마토는 대표적인 항암 식품이다. 토마토는 비타민 A, C, K, 포타슘, 라이코펜, 폴리페놀, 토코페롤 등이 풍부하다. 라이코펜과 폴리페놀 등은 항산화와 암 발생과 관련이 깊은 성분으로 자주 언급된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여러 성분 중 전립선과 관련되어 중요한 성분은 단연 라이코펜이라 하겠다. 토마토에 존재하는 일종의 카로티노이드 색소인 라이코펜 성분은 항암 작용을 하며, 전립선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토마토에 있는 라이코펜은 세포내부에 붙어 있는데 열이 가해지면 그 세포벽이 파괴되며 밖으로 라이코펜이 방출되고 우리가 흡수할 수 있는 라이코펜 양이 증가하게된다. 한 연구에서는 88도에서 조리시간을 15분 정도 지났을 때 라이코펜 함량이 171%까지 증가하는 것을 관찰했고 15분 이상부터는 큰 변화가 없었다고 보고하고 있다. 하지만 토마토도 섭취시 주의사항이 있다. 현재 라이코펜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수립되지 않았고 30㎎이상 섭취시 메스꺼움, 설사등을 경험 할 수 있고, 포타슘이 높기 때문에 신장 질환이 있는 분들은 권장되지 않는다.   

 

2. 콩

 

콩에 포함된 이소플라본은 장내 세균의 작용으로 항암 작용을 한다. 이소플라본은 대표적인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고 심장병, 고혈압,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효과뿐 아니라 남성호로몬이 전립선을 자극하여 전립선이 증식하는 것을 일정부분 막아주기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의 예방 효과가 있다. 실제로 동양에서는 서구 사회보다 전립선 비대증 및 전립선 암의 발병율이 월등히 낮은 것도 콩의 섭취량이 서구에 비해 높기 때문이라는 보고도 있다.   

 

3. 호두

 

하루에 두 움큼(약 56g) 정도의 호두를 꾸준히 먹으면 전립선암의 발생과 진행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텍사스대학교 보건과학센터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호두를 먹이지 않은 쥐 그룹의 44%에서 전립선암 종양이 발견된 반면, 호두 강화 식단을 섭취한 쥐들은 종양 발생 비율이 18%에 그쳤고, 암 종양의 크기도 평균의 4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4. 브로콜리

 

다른 십자화과 채소처럼 브로콜리에도 암을 퇴치하는 성분이 들어있다.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암과 폐암, 유방암, 췌장암에 걸린 사람들은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평소 이런 십자화과 채소를 훨씬 덜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브로콜리는 콜리플라워나 방울양배추 같은 다른 십자화과 채소보다 암 예방 효과가 훨씬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에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은 남성들의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5. 시금치

 

시금치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마그네슘은 혈관의 염증을 감소시켜 혈류를 증가시키는 미네랄이다. 혈류량 증가는 비아그라처럼 성적 각성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부른다. 또 엽산이 풍부해서, 노화로 인한 성적 문제를 예방하는데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몇몇 영양학자들은 시금치야말로 남성 성기에 가장 좋은 영양보충제라고 말한다.    

 

6. 석류

 

국제 발기부전연구 저널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석류는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는 산화 방지제가 풍부하게 들었다. 이런 이유로 석류주스가 남성 발기부전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비록 이 연구가 석류음료회사 ‘POM원더풀’이 후원한 것이긴 하지만 과학자들은 석류가 장기적인 발기 반응을 개선한다는 것을 보여주기엔 손색이 없음을 인정했다. 단, ‘POM원더풀’ 석류주스 한 컵에는 31그램의 설탕이 들어있으니, 설탕 섭취를 줄이기 위해 물에 타서 먹도록 하자.    

 

전립선에 좋은 음식

 

7. 녹차

 

녹차는 카테킨으로 불리는 항산화 화합물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각종 암과 건강한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것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녹차 5잔을 마시는 남성은 전립선암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 마

 

마는 여러 효능이 있지만 전립선 기능을 강화하는 데 특히 좋은 음식이다. 한방에서는 마가 음을 보하여 주고, 남자의 성 기능을 강하게 하며 허리 힘을 준다고 말한다. 마에는 '디오스게닌'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체내에서 남성호르몬 분비를 돕는다. 요리해 먹어도 좋지만 생으로 먹어도 소화가 잘 된다. 특히 갈아서 먹으면 효소 작용이 활발해져서 약효가 좋아지기 때문에 생으로 갈아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이상으로 전립선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