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은 바람만 불어도 관절이 아프다고 하는 증상으로, 관절에 통증과 부종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관절염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는데, 보통 엄지 발가락이나 하지쪽에서부터 시작하며 점점 시간이 갈수록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가 넓어지고 그 정도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통풍과 통풍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통풍 증상은?
통풍이란 질병은 우리 몸에 있는 요산이 배설되지 않고 누적돼 요산 결정을 야기해 찾아오는 병이다. 이렇게 쌓인 요산 결정들은 주로 관절 및 연골에서 염증을 유발해 통증을 불러온다. 초반에 나타나는 통풍의 증상은 거의 엄지발에 많이 나타난다. 걷다가 첫째 발가락에 아픔을 느끼다가 갑자기 부어오를 수 있다. 질환이 진행되면서 관절이 화끈거리고 붉게 부기가 올라올 수 있다. 통풍이 진행될수록 통증을 느끼는 부분이 점차 많아지고 아픔을 느끼는 정도도 더 심해진다.
통풍 증상을 느끼다가 통증이 일시적으로 느껴지지 않을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을 통풍 질병 자체가 완전히 없어졌다고 여기면 안된다. 통풍 증상을 그대로 놔두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치료가 중요하다.통풍은 전형적인 4단계 증상을 거친다. 먼저 무증상 고요산혈증은 혈청 요산의 농도는 증가하지만, 관절염이나, 통풍 결절 등의 증상이 아직 없는 상태다. 두 번째는 급성 통풍성 관절염이다. 대개 20년 이상 지속되는 고요산혈증 이후 첫 번째 통풍 발작이 나타나는 경우다. 콩팥 돌증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이 고통은 매우 심하다. 여러 관절을 침범하고 열까지 동반한다. 엄지발가락이 가장 흔하게 아픈 부위다. 몇시간 이내 사라지거나 하루 이틀 지속되고 심하면 몇주간 아프다.
간헐기 통풍은 발작 사이의 증상이 없는 기간이 생기는 것이다. 6개월에서 2년 새 두 번째 발작을 경험하게 되면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시간이 갈수록 아프다. 마지막으로 만성 결절성 통풍은 간헐기를 지나 만성으로 가는 시기다. 관절염과 유사하게 아픔이 느껴지고 손가락, 발가락, 발목, 무릎 등에 비대칭적이고 울퉁불퉁한 덩어리가 생긴다. 통풍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고 2단계부터 약물치료를 시작할 경우 호전의 가능성이 높다. 4단계에 이르면 알로퓨리놀, 프로베네시드 등의 요산 배설 촉진제를 사용하게 된다.
통풍이 생기는 원인은?
통풍이 생기는 이유는 요산 결정이 축적돼 발생한다. 요산은 우리 몸 속의 퓨린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만들어진다. 퓨린이 배출되지 못하고 요산결정이 쌓이면 체내 요산수치가 상승하는데, 이는 신장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요산제어가 불가능해 나타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비만 등이 요즘 들어 통풍이 발생하는 원인 중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술을 자주 마시는 것도 통풍을 발생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통풍에 좋은 음식은?
1. 비트
통풍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비트는 서양에서 슈퍼푸드로 알려져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비타민과 베타인, 칼륨,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통풍 외 간기능 저하, 고지혈증, 고혈압 등 다양한 증상을 가진 사람이 꾸준히 섭취하기에 좋다.비트에 함유된 베타인은 콜레스테롤 제거, 항암 등에 도움이 되고 칼륨은 산성이 강한 소변을 알칼리성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엽산과 철분이 풍부하며 안토시아닌 등 다양한 성분이 있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2. 물
통풍에 가장 좋은 음식은 물이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야 이뇨작용을 통해 결석이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한다. 소변으로 요산 배출을 하는 것이 통풍 자연치유에 좋다.
3. 체리
근육통과 불면증에 좋은 음식 체리는 통풍치료와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4. 엉겅퀴
가시나물이라고도 하는 엉겅퀴는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식물로, 전체에 흰 털과 더불어 거미줄 같은 털들이 나 있는 쌍떡잎식물이다. 엉겅퀴의 효능 중 으뜸은 실리비닌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이는 암세포를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엉겅퀴 효능 중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은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여 지방간을 개선시키는 작용을 한다. 더불어 실마린이라는 성분은 간세포의 신진대사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해 해독효과에 탁월하다. 또한 엉겅퀴는 알칼리성 성분의 식품으로 요산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5. 꽃송이버섯
꽃송이버섯은 베타글루칸과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있다. 특히 면역기능을 높이는 베타(1, 3)글루칸을 시중의 버섯중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어 항암에도 도움을 준다. 실제로 꽃송이버섯에서 추출한 베타-1, 3-글루칸 성분이 인체 면역력을 증가시킴으로써 뛰어난 항암기능을 발휘한다고 확인된 연구결과도 나타났다. 꽃송이버섯 내에는 표고버섯(5g)의 12배, 잎새버섯(18.1g)의 3배, 영지버섯의 3∼5배, 아가리쿠스의 약 5배 이상의 베타글루칸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또 일반적으로 알려진 일반적으로 알려진 쌀, 보리, 밀, 메밀 등 곡류와 감자, 고구마, 저지방 우유 및 치즈, 계란, 채소류, 해조류 과일류, 두부, 콩 등이 통풍에 좋은 음식이다.그리고 일상생활에서 통풍을 예방하는 방법은 과음과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6. 우유
우유와 같은 유제품은 다른 단백질과 달리 요산 합성의 원료 물질인 퓨린을 함유하지 않고 있어 통풍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우유를 마시면 요산의 대사 작용 조절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다.
7. 홍삼
홍삼의 경우 이종호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의 임상 시험을 통해 요산의 원인 중 하나인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받았다. 이 교수는 음주 및 흡연을 하는 20~65세의 건강한 성인 69명을 대상으로 홍삼 분말을 1일 6g씩 총 8주간 섭취하도록 하는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임파구의 DNA 손상이 17%나 줄어들었고, 활성 산소로 인한 체내 손상을 감소시켜주는 활성화 효소의 활동이 무려 5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에는 홍삼정과 엑기스 등 그 시장이 커짐에 따라 제품 역시 발전하고 있다. 통째로 갈아 먹는 ‘전체식’도 역시 그 중 하나다.
8. 미역
미역 역시 우유처럼 요산 합성의 원료 물질인 퓨린이 적게 들어 있어 통풍 환자들에게 좋은 음식이다. 대신 고기를 많이 넣은 미역국의 경우 오히려 요산 수치를 높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상으로 통풍과 통풍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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