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으면 좋은 목주름 예방법

흔히들 목주름을 나이를 가늠하는 것이 목주름이라고 불릴 만큼 목주름은 나이 든 여성을 대표합니다. 한번 생기면 쉽게 없어지지 않는 목주름은 굵게 패여 눈에 잘 띌 뿐 아니라 제거하기도 까다롭습니다. 게다가 중년 여성들은 물론 20∼3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큰 고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한번 생긴 목주름은 잘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생기기 전의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목주름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주름이 생기는 이유? 

 

목주름이 생기는 이유는 목 피부는 피지선이 상대적으로 적고, 눈가와 같이 피부가 얇으며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해 탄력을 잃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움직임이 많은 데다, 건조하기 때문이다.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이 긴 것 역시 영향을 미친다. 보통 20대 후반부터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서서히 목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초기에는 잘 모르고 지내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목주름 예방법

 

 

목주름 예방법 

 

1. 높은 베개를 사용하지 않는다.

 

목주름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지나치게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장시간 동안 목주름이 잡혀 목주름이 생기거나 더 진해질 수 있으며, 목 근육과 혈액순환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베개 높이는 누웠을 때 몸이 수평이 되는 정도가 적당하다. 한국 성인 평균 체형 기준으로는 남성 약 8cm, 여성 6~7cm다. 마른 사람은 기본 높이보다 1cm 정도 낮게, 체격이 있는 사람은 1cm 정도 높게 베도록 한다. 이외에도 목주름을 에방하려면 목을 특정 방향으로 자주 기울이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앉는 습관, 물건을 한쪽으로만 드는 습관 등도 교정하는 게 좋다.   

 

2.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목을 얼굴보다 피하지방이 적어 건조해지기 쉽다. 피부가 건조하면 주름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 세안 후에는 목 전체와 어깨선까지 보습제를 골고루 바르는 게 좋다. 바를 땐 아래서 위로 쓸어 올리듯 가볍게 마사지하면서 충분히 스며들 수 있게 한다. 자외선도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목 전체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이때 뒷목도 함께 바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3. 목 스트레칭 하기

 

목을 뒤로 젖히거나 상하좌우로 당기는 스트레칭은 목주름 완화에 도움이 된다. 오랜 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고개를 숙여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습관으로 인해 쌓인 목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트레칭하면 턱선도 함께 당겨져 얼굴 주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좌우, 앞뒤로 목을 천천히 늘리고 3~5초 정도 유지해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킨다. 입을 힘주어 벌렸다 다물었다 하면서 얼굴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근육도 이완시키는 게 좋다.     

 

4. 목도 깨끗이 클렌징

 

목도 잘 씻지 않으면 노폐물이나 각질이 쌓여 피부가 노화로 인해 주름이 생길 수 있으므로 얼굴을 씻을 때 목도 함께 씻어주고, 자극이 적은 클렌저를 사용해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헹구어 내는 것이 좋다. 목욕할 때는 때밀이로 너무 심하게 밀지 않는 것이 좋다.   

 

5. 수면시 바른자세로

 

엎드려 자는 습관은 목 피부에 과도한 긴장을 줘 노화를 촉진하므로 바른 자세로 잘 수 있도록 노력한다. 목이 구부정하면 주름이 쉽게 생기므로 평소에 목과 어깨를 꼿꼿하게 펴는 자세를 유지한다.    

 

6. 적정한 실내습도 유지

 

얼굴은 물론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적정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된다. 적정 실내습도는 40~50%로 특히 겨울에는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나 젖은 수건, 화초 등을 이용해 적정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상으로 목주름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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