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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토피 치료방법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by 불로장생각 2023. 3. 22.

따뜻한 봄이 찾아오는 환절기는 어떤 사람에게는 지긋지긋한 질환의 재발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기관지나 코 점막이 예민해지는 호흡기 알레르기 환자나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으로 피부가 예민해지는 피부 알레르기 환자가 대표적입니다. 그중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토피 치료방법

 

아토피란?

 

아토피피부염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흔한 피부질환이에요.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습진이지요. 아토피피부염은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생겨요. 아토피피부염이 잘 나타나는 유전적인 소인도 있고, 면역계의 불균형도 원인이 돼요. 알러지를 유발하는 특정 음식이나 환경의 영향을 받기도 하고, 피부 장벽 기능 이상이나 감염도 영향을 미쳐요. 아토피피부염은 유아나 어린이에게만 나타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일부 환자에게는 성인이 되어서도 습진 증상이 계속되기도 해요. 

 

아토피피부염 특징 및 증상

 

아토피피부염의 가장 큰 특징은 가려움증이에요. 가려움증은 보통 밤에 더 심해져요. 심한 가려움증 때문에 피부를 긁게 되고, 긁힌 피부에서 염증이 악화하거나 긁힌 상처로 세균 감염이 생기면서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돼요.

 

만 2세 미만의 어린아이들은 양 볼에 태열이라고도 부르는 빨간 발진이 나타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어요. 소아기를 지나면서는 얼굴보다는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피부염이 생겨요. 팔이 접히는 부위나 무릎 뒤쪽, 손목과 발목, 귀 뒤쪽에 흔히 증상이 나타나요. 피부가 건조하고 두꺼워지고, 심하게 가려워요.

 

성인이되어도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병변이 남고, 얼굴에 홍반이 생기기도 해요. 증상이 특징적인 아토피피부염은 증상과 발생 부위를 관찰하고, 병력을 확인하면 진단할 수 있지만, 보조적으로 다른 검사들을 시행해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받기도 해요. 혈액검사로 면역글로불린이나 특정 백혈구 수치를 확인해요. 필요하다면 특정 음식이나 환경에 알러지가 있는지도 검사해요.

 

아토피피부염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고, 가려움증이나 피부의 변화 때문에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꾸준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는 피부 보습이 중요해요. 증상이 없을 때도 보습제를 사용해서 피부를 관리해 주는 것이 좋아요.

 

증상이 나빠졌을 때는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기도 해요. 피부를 자극할 수 있는 물질이나 음식이 있다면 피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리해요. 증상에 따라 면역을 조절하는 약제를 사용하기도 해요.

 

아토피피부염은 장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에요. 샤워나 목욕을 할 때는 가려움증을 막기 위해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끝나면 바로 보습제를 발라주세요. 손발톱은 짧게 관리해요. 피부에 닿는 옷은 부드러운 면 재질이 좋아요.  

 

아토피피부염 원인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은 현재 명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전적인 요인, 면역학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 정신적인 요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의 근거로는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의 가족 중에 아토피성 피부염 외에도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을 가진 사람이 많은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면역학적인 요인의 예로는 면역글로불린 E 수치가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 상승된 소견이 있습니다. 환경적인 요인의 예로는 건조한 날씨, 자극적인 물질의 접촉으로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정신적인 요인으로는 스트레스, 피로, 정서적인 불안을 들 수 있습니다.    

 

아토피 치료방법

 

 

아토피 치료방법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 원칙은 증상의 발현과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원인과 유발 인자를 제거하고, 적절한 목욕 및 보습제 사용을 통해 피부를 튼튼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2차 피부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경우 국소 스테로이드제, 국소 칼시뉴린억제제, 항히스타민제, 면역조절제, 항바이러스제 등을 적절하게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아토피성 피부염이 심한 환자는 환자의 증상이나 사정을 고려하여 자외선 치료와 같은 광선 치료, 인터페론 감마, 사이클로스포린과 같은 면역 억제제, 면역글로불린을 정맥주사하는 등의 전문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같은 환자더라도 피부염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이 중요합니다.        

 

아토피에 좋은음식

 

1. 연근

 

연근에는 비타민C가 많아서 호르몬작용을 도와 감염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여 아토피를 치료합니다.​ 그리고 아토피가 있을 때는 유기농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아토피는 열에 민감하므로 채소나 과일 중에도 찬성질의 채소와 과일을 먹어야 하는데 그 중 대표적인 식품이 연근입니다. 연근생즙에 꿀 또는 기타음료를 섞어 마시면 거부감아 없겠죠. 공복에 먹으면 흡수가 잘되므로 좋습니다.    

 

2. 칡

 

칡즙은 아토피의 화끈거림이나 돌기가 없어지는데 도움을 줍니다. 물1리터에 칡뿌리 말린 것을 40g 정도를 넣고 30분 정도 끊여 마시면 차대용으로 좋습니다. 아토피 때문에 잠을 못자고 구역질이 나며 갈증이 심하게 날 때에는 칡차를 자주 마시면 증상이 좋아지고 하루에 3~4번정도 꾸준히 마시면 피부미용에 좋고 감기예방에도 좋습니다.   

 

3. 알로에

 

알로에는 스테론성분과 사포닌성분등이 들어 있어 상처를 치료하는 효능이 뛰어납니다. 또한 성질이 차고 살균력이 뛰어나 독소를 제거하는데 탁월합니다. 알로에는 상처부위에 바르거나 또는 먹게되면 효능이 뛰어납니다. 먹을 때는 껍질을 벗겨서 젤리처럼 보이는 부분만 먹으면 됩니다. 식감을 좋게 하기 위하여 요구르트나 기타 다른 음료와 섞어서 쥬스로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4. 당근

 

당근은 날 것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볶아서 먹게 되면 소화흡수에 좋습니다.당근에는 비타민A인 카로틴이 아주 풍부한데요. 이 카로틴은 기름과 함께 요리하면 흡수율이 좋아지며 이 비타민A는 아토피를 치료하는 역활을 합니다.              

 

5. 고구마

 

아토피염을 앓는 사람은 가려움증이 심해서 많이 긁게 됩니다. 이럴 때 고구마는 피부감염을 막아줍니다. 아토피가 있으면 눈, 코를 막 비벼대고 기관지가 간질 간질해서 기침도 자주 나고 피부도 건조해지는데 그로인해 장기능이 나빠져 설사와 변비를 반복하게 됩니다. 아토피증상이있을때 고구마를 먹으면, 피부점막이나 기관지점막에  영향을 주어 아토피의 여러 증상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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