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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대상포진 초기증상 꼭 알아야될 의료상식

by 불로장생각 2022. 1. 19.

요즘같은 겨울철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차가운 바람에 노출되는 만큼, 체온 및 면역력이 쉽게 떨어집니다. 체온 및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고 대상포진환자도 더 증가한다고 합니다. 흔히 대상포진을 통증의 왕이라고 칭할만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병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상포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은?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이다. 과거에 수두를 앓은 후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어 신경을 따라 내려가 피부에 병변을 일으킨다. 대상포진이 발병하면 대부분 통증을 겪게 된다. 대체로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기 수일 전부터 침범된 신경피부절을 따라 통증이 먼저 발생하고, 이후 피부에 발진이 나타난다.

 

통증은 흔히 쿡쿡 쑤시는 느낌이나 날카로운 것으로 찌르듯 따끔거리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이 통증은 옷이 닿는 것과 같은 가벼운 자극에도 과민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통증이 너무 심해 잠도 못 자고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여성 환자들은 출산할 때보다 통증이 더 심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 연세가 드신 분들이 이런 통증을 겪게 되면 “이 병으로 곧 죽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다. 물론 통증이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증상이지만 이외에도 발생한 부위에 감각이 이상하거나 가려움증 등 다양한 불편한 느낌들이 나타날 수 있다.   

 

대상포진의 원인?

 

대상포진바이러스는 신경을 좋아해서 수두를 앓았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당시 가장 발진이 심했던 부위의 신경절에 숨어있다. 몸의 면역력이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을 때는 활동을 멈추지만, 면역력에 문제가 생기면, 기회를 노리고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서 해당 신경절이 담당하는 피부에 염증을 일으켜 통증과 물집 등이 생긴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은 어느 한 부분에 신경을 따라 띠를 이루며 발진과 물집이 나타난다. 주로 허리, 옆구리에 많이 발생하지만 얼굴, 이마, 눈 등의 감각신경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침범할 수 있다. 2~3일간은 물집이 잡히다가 점차 딱지로 변하면서 2~3주 동안 탈락의 과정을 겪는다.

 

미열, 근육통, 피로 등 일반적인 몸살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요즘 유행하는 독감이나 코로나19와도 헷갈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몸살이 난 것처럼 온몸이 쑤시고 특정 부위에 통증과 함께 물집이 생겼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봐야 한다.

 

발병 직후에 초기 항바이러스 치료를 놓치면 칼에 베이는 듯한 극심한 신경통, 감각 저하로 이어지고 신경 손상이 심할 경우 후유증이 남아 통증이 만성화되기 때문에 포진이 올라오면 3일 안에 적극적인 항바이러스 치료를 해야 한다. 또한 통증이 사라지지 않을 경우 신경 통증 치료가 병행되어야 하므로 대상포진은 단순한 피부병이 아니라는 것도 기억해야한다.   

 

대상포진 예방법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혹시 이전에 대상포진 발병 이후 다시 재발했다 하더라도 재발 방지의 목적으로 치유 1년 후 접종을 받아주는 것이 좋다. 예방접종 외에도 면역력 향상의 위한 식단관리와 꾸준한 운동도 꼭 필요하다.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이기에 개개인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이상으로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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