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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타트체리 효능 베스트10

by 불로장생각 2022. 8. 15.

슈퍼푸드로 알려진 타트체리는 멜라토닌,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돼 있어 수면의 질 개선, 피부 콜라겐 강화, 항염증, 다이어트, 뇌 건강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트체리는 과일계의 붉은 다이아몬드라 불릴 만큼 영양 성분이 풍부한데, 이로 인해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지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타트체리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타트체리 효능

 

타트체리 효능

 

1. 불면증 개선

 

불면증에 걸리면 하루 동안 쌓인 독소가 해소되지 못하면서 만성적인 피로에 시달리게 된다. 타트 체리에는 수면호르몬으로 불리는 멜라토닌이 다른 체리 품종보다 20배가 높아, 불면증으로 일상이 고단한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멜라토닌은 생체리듬을 조절함으로써 깨어 있는 시간과 잠을 자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해준다. 아울러, 멜라토닌은 뇌를 진정시키면서 잠을 유도하므로, 수면의 양질을 높여준다.   

 

2. 눈건강

 

타트 체리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몸속에 들어오면 비타민 A로 전환되는 성분이다. 2021년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Eat This, Not That에서는 “타트 체리는 일반 체리보다 비타민 A 함량이 20배가 높다”라고 설명했다. 비타민 A는 시력을 보호하고 야맹증과 안구건조증을 예방한다. 당근, 블루베리와 함께 타트 체리 역시 눈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으로 꼽힌다.     

 

3. 변비에 탁월

 

타트 체리의 1일 권장량인 10알에는 약 1.6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활성화하면서 배설을 촉진하는 물질이다. 따라서, 식이섬유가 풍부한 타트 체리를 섭취하면 변비가 개선되며, 장운동이 둔해지면서 나타나는 복부 팽만감이 감소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이 몸에 흡수되지 못하게 막으면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    

 

4. 노화방지

 

타트 체리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함유한다. 안토시아닌은 체내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노화를 방지한다. 하이닥 영양상담 하다현 영양사는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염증반응과 활성산소를 억제하며 노화를 방지한다”라며 안토시아닌의 효능을 강조했다. 더불어, 안토시아닌은 면역력을 높이며 각종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을 떨어뜨린다.    

 

5. 심혈관질환 예방

 

타트 체리의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혈액을 희석하면서 혈압을 조절할 뿐 아니라,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이는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감소시킨다. 단, 항응고제를 처방받았거나 출혈 장애가 있을 때 타트 체리를 섭취하면 혈액 응고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6. 치매예방

 

타트 체리는 치매 예방에도 좋다. 2019년 미국 University of Delaware의 연구팀은 정상 지능을 가진 65~80세 노인 37명에게 12주 동안 하루에 2컵의 타트 체리 주스를 마시도록 했다. 그 결과, 연구 대상자들의 일회성 시각 기억의 오류가 25% 감소했다. 아울러, 2017년 호주 University of Wollongong에서는 매일 타트 체리를 섭취한 치매 노인의 언어 유창성이 3.9점 향상되었고, 단기기억력과 장기기억력이 모두 향상되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7. 다이어트

 

미국 미시간대학교 미첼 시모어(Mitchell Seymour) 박사팀이 진행한 동물 실험에 의하면 고지방식이로 비만을 유도한 쥐에 타트체리를 섭취하게 한 결과, 중성지방이 16% 가량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8. 뼈와 근육강화

 

타트체리에는 칼슘이 풍부하다. 그래서 중년 여성들이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 골밀도가 감소하게 되는데 타트체리의 칼슘성분이 뼈와 근육 강화에 도움을 준다.   

 

9. 항산화 효과

 

비타민, 미네랄을 다량 포함하고 있는 타트 체리에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이 포도보다 19배 많이 함유되어 있다.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Nutrition에 소개된 연구에서는 타트 체리를 농축액으로 만들어 먹었을 때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 혈류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또한 이러한 항산화 물질은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해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10. 혈당조절

 

타트체리의 혈당 지수(GI; Glycemic index)는 50 미만으로 다른 과일에 매우 낮은 편이며, 타트체리에 함유되어 있는 '퀘르세틴'은 인슐린과 포도당 수치를 조절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안토시아닌' 등의 항산화 성분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혈당을 조절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은 타트체리를 규칙적으로 적당량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타트체리 효능

 

타트체리 부작용

 

일반적으로 섭취했을 때 안전하지만, 복통 및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당 알코올의 일종인 소르비톨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과다 섭취는 주의하는 것이 좋다. 타트체리의 신맛은 산도를 끌어올릴 수 있으므로 평소 위장 장애가 있거나 소화불량 및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들은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 타트체리에는 혈액 희석제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식물성 화학물인 퀘르세틴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전문의와 상의 후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된다. 

 

제품 선택법

 

타트체리 품종은 크게 발라톤과 몽모랑시로 구분된다. 몽모랑시 품종은 발라톤 품종에 비해 멜라토닌 함량이 약 6배나 더 많다. 또한, 대체적으로 영양성분의 차이가 크게 난다. SCI급 논문 260건 중 200건 이상이 몽모랑시 품종으로 연구가 진행된 만큼 가공식품 선택 시 몽모랑시 품종의 타트체리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터키와 미국 미시간주에서 생산되는 타트체리는 우수한 일조량에서 자라는 특성 때문이 기후와 토양이 가장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원산지를 필히 확인하실 것을 권한다.

 

이상으로 타트체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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