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밝히길 암 중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암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암을 유발하는 요인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암을 유발하는 요인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 합니다. 암의 원인은 30%가 흡연, 30%가 음식이, 감염이 20%, 알코올이 약 5%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같은 주요 원인을 피하는 게 암 예방을 위해서는 중요합니다. 우선 가장 큰 원인인 흡연은 일반적인 흡연을 피하는 것은 물론 간접흡연도 피해야 하고, 전자담배 역시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습니다. 일반 담배가 불을 붙여 연기를 마신다면 최근 유행하고 있는 궐련형 전자담배는 대신 배터리를 이용해 약 300도로 가열해 그 에어로졸을 흡입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전자담배도 발암 물질이 들어있는 만큼 전자담배도 기존 담배 대비 65% 정도의 유해성을 갖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음식 역시 암 유발 요인 중 30%가량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우선 탄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밥을 태운 누룽지는 괜찮지만 탄 고기를 먹어서는 안 됩니다. 탄 고기에서는 강력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있어 위암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짠 음식은 대장암을 일으킬 수 있어 짜지 않게 먹어야 하고, 붉은 고기는 대장암을 일으킬 수 있어 너무 많이 먹지 않아야 합니다. 채소를 많이 먹으면 암 예방에도 좋습니다.
감염도 암의 원인 중 20%가량의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꼽힙니다. B형·C형 간염 바이러스가 간암을 일으키는데 B형 간염 바이러스는 예방 접종을 통해 막을 수 있습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예방 접종은 아직 없지만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가 개발돼 있습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자궁암을 일으키는데 흔히 성관계를 통해 전파됩니다. 이 역시 예방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은 위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위내시경에서 헬리코박터균이 발견되면 항생제를 1~2주간 복용해 제균 치료를 하면 위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위궤양이 동반될 경우 제균 치료가 필수적이지만, 궤양이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합의가 필요합니다
술도 암 예방을 위해서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소량의 음주는 건강에 좋다는 말은 완전히 낡은 개념입니다. 알코올은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간암, 대장암, 위암 등을 일으킬 수 있어 가능하면 안 마시는 게 좋습니다. 음주량과 모든 사망원인을 분석한 결과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술을 소량 마시는 사람은 사망률이 높아졌고, 더 많이 마실수록 사망률이 직선으로 계속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WHO도 '소량의 음주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건강에 좋다'고 선언하면서 과거의 '적정 음주량' 개념을 폐기한 상태입니다.
생활속 암 예방법
1. 편식하지 않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합니다.
2. 황록색 채소를 주로 한 과일 및 섬유질을 섭취합니다.
3. 우유와 청국장을 섭취합니다.
4. 비타민을 적당량 섭취합니다.
5. 너무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과 뜨거운 음식은 피합니다.
6. 불에 직접 태우거나 훈제한 생선과 고기는 피합니다.
7. 술은 과음하거나 자주 마시지 않습니다.
8. 금연합니다.
9. 태양광선, 특히 자외선에 과다한 노출을 피합니다.
10.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되 과로는 피합니다.
11. 스트레스를 덜 받고 긍정적인 마은으로 생활합니다.
12. 목욕이나 샤워를 자주 해 몸을 청결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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